유방암치료제 '할라벤', HER2 음성 2차약제 입성
- 어윤호
- 2014-12-29 12: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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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R2 음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생존 기간 평균 24% 연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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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라벤은 이미 안트라사이클린계와 탁산계 약물을 포함한 최소 두 가지의 화학요법으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국소 진행성 혹은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단일 치료 요법으로 적응증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확대 승인으로 국내 유방암 환자 중 약 82%를 차지하는 HER2 음성 환자들은 이전보다 빠른 2차치료부터 할라벤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안트라사이클린계 및 탁산계 약물 치료가 부적절한 환자는 예외로 이전 치료 경험 여부와 관계 없이 할라벤 사용이 가능해졌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대규모 3상 임상인 스터디 305 연구(EMBRACE: Eisai Metastatic Breast Cancer Study Assessing Physician’s Choice Versus Eribulin) 및 스터디 301 연구를 통합 분석한 결과가 바탕이 됐다.
치료중단 여부에 관계없이 전체 환자(ITT: Intent-to-treat, 할라벤 치료군 1062명, 카페시타빈 혹은 임상의가 선택한 단일제제를 투여 받은 대조군 802명)를 분석한 결과, 할라벤 치료군은 대조군에 비해 생존 기간을 평균 19%(할라벤 치료군 15.2개월, 대조군 12.8개월) 유의하게 연장시켰다.
특히 HER2 음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 세부 분석에서, 할라벤 치료군은 대조군 대비 평균 24%의 생존 기간 연장 하는 결과를 보이며 우월성을 입증했다. 한국에자이의 관계자는 "할라벤은 그간 암 치료에 있어 생존 기간(OS)의 중요성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을 통해 전이성 유방암 환자와 의료진에게 생존 기간 연장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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