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약 "PM2000 부실관리 관련자 문책하라"
- 강신국
- 2015-01-05 11: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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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회 차원 첫 성명…"정신·시간·경제적 피해로 인내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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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2000 업데이트 문제로 회원약사들의 불편이 가중되자 약정원 개혁을 촉구하는 분회 차원의 첫 성명서가 나왔다.
이번 성명 발표가 서울, 경기지역 분회들로 확산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박근희)는 5일 성명을 내어 "16개 시도지부의 성명서에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힌다"며 "약학정보원은 조속히 정상적인 시스템 회복과 재발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구약사회는 아울러 "작금의 사태에 대해 대한약사회는 관련자 문책을 포함한 강력한 수습책과 향후 관리감독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구약사회는 "매일매일 격무에 시달리는 일선 약사들에게 스캐너 업체와 약정원의 갈등과 분쟁에 관심 둘 여유가 없다"며 "단지 매일 처리해야 하는 처방전 업무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길 원할 뿐"이라고 말했다.
구약사회는 "이러한 회원들의 정서와는 달리 아직까지 스캐너로 인해 불편과 혼란이 가중돼 있다"며 "또한 지난 10여 년간 별문제 없이 사용되던 PM2000이 기본적인 수가 계산 오류부터 업데이트 문제, 국세청 연말정산과 소득공제 자료 전송 시 에러 등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이런 불안정한 시스템을 통해 막중한 약국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현실이 우리에게 주는 정신적, 시간적, 경제적 피해는 인내의 한계를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3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약정원 정상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상급회 건의사항으로 채택하는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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