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최고경영자들의 키워드 "글로벌· R&D·혁신"
- 가인호
- 2015-01-05 12: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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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무식 통해 "글로벌 성과 도출이 미래전략의 핵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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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제약기업 최고경영자들의 핵심 키워드는 역시 '글로벌, 혁신, R&D'에 집중됐다.
강력한 규제정책과 영업환경 위축속에서도 조직 개혁과 혁신신약 등 R&D에 주력해 글로벌 성과를 도출하자는 것이 최고경영자들의 신년사에 담긴 키워드다.
이들은 여전히 어려운 환경이 예상되지만 올해를 '반전의 기회'로 삼아 정면 돌파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최고경영자들은 올해 신약개발과 해외시장 공략 그리고 글로벌 인재 육성을 통해 난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별한 시무식을 진행한 기업도 눈에 띈다. 보령제약그룹은 회사 합창단인 '보령엄지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시무식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합창단은 2015년에는 자신감을 갖고 더욱 힘을 내자는 의미를 담아 '아빠의 청춘'을 열창했다. 또 개사를 통해 올해 보령제약그룹 목표를 꼭 달성하고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해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종근당은 시무식 자리에서 김종석 홍익대 경영대학장이 진행하는 '혼돈 속의 세계경제와 한국의 대응'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하며 직원들과 함께 미래전략을 공유했다.
제일약품과 신풍제약은 1박 2일 워크숍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자고 다짐했다.

강 회장은 이를 위해 화제가 되는 신약 개발, 건실한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글로벌 인맥 쌓기 그 나라의 말을 할 줄 아는 글로벌 인재 500명을 양성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령제약 그룹 김승호 회장은 "앞선 생각과 과감한 실행력으로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을 주문하고 "연구개발에서부터 모든 지원업무에 이르기까지 글로벌한 시각과, 사고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감으로써 2015년을 '글로벌 성장'의 원년으로 만들어갈 것"을 당부했다.
종근당 이장한 회장은 "지난 한해는 제약기업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시간이었다"며 "올해는 제약기업 본연의 의무에 집중해 혁신 신약을 개발함으로써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일약품 한승수 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속되는 제약산업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새로운 경영전략과 전술을 통해 도약하는 2015년한 해가 되자"고 말했다.
한 회장은 "현재 임상 진행 중인 신약 등의 R&D 활동을 강화하고, 각 사업부문에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새롭게 출시되는 신제품들을 주요 품목군으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녹십자 허은철 사장은 "과거의 성취와 업적에 자만하지 않고 녹십자의 진정한 저력이 발휘되어야 할 시점은 바로 지금"이라고 강조했다.
허 사장은 이어 "녹십자 가족 모두가 동일한 가치를 공유하며 각자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한다면 매출과 성장의 목표는 더불어 얻게 되는 자연스러운 결과와 보상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이종욱 대표는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들이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서 발판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대웅제약이 창립 70주년을 맞는 해인만큼 지난해의 고무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제약 시장에서 귀감이 되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힘차게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은 "지난 해에는 CP영업 인프라를 확대& 8729;발전시키고 현장 중심의 영업 마케팅을 강화하는데 주력했지만 공정경쟁의 시장문화가 완전히 확산되지 못한 탓에 목표대로 성장의 결실을 달성하지 못한채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이 사장은 "그러나 매출 대비 20% 이상의 R&D 집중 투자를 통해 혁신적 당뇨치료 프로그램인 퀀텀프로젝트와 차세대 표적항암제 개발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며 "바이오 당뇨신약 LAPSCA-Exendin4 등의 글로벌 진출 등을 통해 2015년을 한미약품의 글로벌 원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동제약 이정치 회장은 "지난 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내실을 다지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던 의미있던 한해였다"며 "장기간 준비하고 투자해온 신시장, 신제품, 시설 등을 발판으로 혁신적인 도약을 이루어 낼 것"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2015년 경영지표를 'Value Up, 혁신과 도전'으로 정하고, ▲조직역량 혁신 ▲신시장 개척 ▲수익성 증대 등 3대 경영방침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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