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1-01 20:36:25 기준
  • 권영희 회장
  • 약국
  • 약가인하
  • 제약
  • 비만 치료제
  • 등재
  • 대한의사협회
  • 진바이오팜
  •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최영은
  • 규제

황치엽 "불용재고약 제약사에 즉시 일괄 반품"

  • 이탁순
  • 2015-01-12 06:14:46
  • 세부공약 발표...고충처리위 신설, 표준거래약정서 개발

황치엽 34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후보자가 지난 9일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황 후보자는 불용재고의약품 척결을 최우선 과제로 설명하고, 제약사와 거래조항 개선, 중소도매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회원사 창고에 500억원 이상의 불용재고의약품이 적체돼 있다며 취임 즉시 제약사별로 일괄 반품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불용재고의약품은 거래 제약사에서 반품을 불수용하며 정산을 거부함에 따라 유통업체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황 후보뿐만 아니라 이한우 후보도 불용재고의약품 척결에 공약 방점을 두고 있을만큼 유통업계에서는 최대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각 후보들은 불용재고의약품은 제약사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며 관련기관 고발, 일괄 반품 등 강경책을 시사하고 있다.

황 회장은 제약회사와 거래시 불리한 조항들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우선 제약사의 의약품 대금 결제를 '도매카드'로 하도록 추진하고, 표준거래 약정서를 만들어 불리한 조항들을 고쳐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생존권이 달린 적정 유통마진 확보는 지속적으로 추진해 개선하겠다는 입장이다.

에치컬업체 수장답게 병원 주력 도매업체를 위한 다양한 공약도 제시했다.

먼저 요양기관의 익월 계산서 요구를 개선하고, 초저가 입찰, 월경입찰, 무리한 가로채기 등 회원사간 거래질서를 바로잡아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국회 심의 과정에 있는 요양기관의 대금결제 기간 단축법안, 위수탁시 관리약사 면제의 법제화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임기동안 성과로 꼽히는 한독, GSK, 노바티스와 유통마진 협상이 중소도매에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도도매시 최소관리 비용을 제외한 최저단가로 소형업체가 마진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도도매간 반품이 원활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도 강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밖에 중소도매를 위한 정책으로 연매출 100억 미만 정회원의 중앙회 연회비 대폭감소, 회장 직속의 고충처리위원회를 신설하고, 중소도매 발전 특별위원회를 확대개편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제약사의 인터넷 몰에 대해서는 도매영업 행위 및 불법적인 경품류 제공 등의 행태를 못하도록 강력히 저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의약품 구매 전용카드를 활성화해 카드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약사 자율감시권을 협회가 관장해 지도감시 등을 통해 회원사 보호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국산약 살리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확산해 도매유통의 기능을 확립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공약 이행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