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최고 수익률…"제약-바이오 투자 옳았다"
- 가인호
- 2015-01-13 12: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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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사 중 바이넥스-휴온스 '날개', 대부분 시총 큰 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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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이후 상장 제약-바이오 40곳 시가총액 비교]

2006년 기업공개를 결정한 휴온스도 제약기업 중 1000%가 넘는 시총 상승률을 보이며 주목받는다.
웰빙 의약품 콘셉트를 살리고 있는 휴온스는 최근 자회사 휴메딕스 기업공개도 결정했다.
2000년 이후 기업공개를 결정한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주식가치가 대부분 크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동부증권 자료를 토대로 데일리팜이 2000년 이후 상장한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40곳에 대한 시가총액 변화를 조사한 결과 35곳 기업의 주식가치가 상승했다.
이는 평균 코스피 및 코스닥 상승률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라는 것이 증권가 분석이다.

메디톡신의 주인공 메디톡스는 2009년 첫 상장이후 시가총액이 무려 2492%나 상승해 황금알 낳는 거위가 됐다. 최근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1조를 넘는 기업은 메디톡스가 유일하다.
메디톡스는 연평균 수익률이 91.8%에 달해 수익률이 가장 높은 종목으로도 기록됐다.
바이오랜드, CTC바이오도 바이오기업 중 1000%가 넘는 시가총액 상승률을 주도했다.
2001년 상장한 바이오랜드는 상장시점 시총이 165억 원에 불과했으나 현 시총이 2993억원대에 달한다.
제제개발 전문기업 CTC바이오도 2002년 첫 상장 시가총액이 153억 원대를 기록했으나, 현재 2993억원으로 약 1861%의 초고속 상승곡선을 그렸다. 개발능력을 투자자들이 인정했다는 평가다.
제약기업 중에는 바이넥스, 휴온스, 셀트리온제약 등이 1000%가 넘는 시총 상승률을 기록했다.
2001년 상장한 바이넥스는 현재 시가총액이 2294억원 규모를 보이며 무려 2468%의 시가총액 증가를 견인했다.
제약사 중 가장 뜨거운 기업으로 떠오른 휴온스는 2006년 첫 상장시점 시가총액 규모가 558억원이었으나, 현재 6300억원을 돌파하며 1038%의 주식가치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조사대상 40곳 중 상장시점 보다 시가총액이 감소한 기업은 5곳 밖에 되지 않아 바이오기업 투자는 대부분 성공했던 것으로 관측된다.
따라서 향후 상장을 준비하는 바이오 관련 기업들도 주식가치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꼼꼼한 검토를 통해 투자를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비씨월드제약, 녹십자MS, 휴메딕스 등 제약-바이오 기업 6곳이 IPO(기업공개)를 결정했으며, 올해도 10여 곳의 기업이 상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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