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분업 신문광고 파문…의-약, 날선 공방
- 강신국
- 2015-01-16 06:14:5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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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사회 광고에 서울시약 "의협회장 선거용"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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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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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회장 임수흠)가 15일자 조선일보에 선택분업 도입이 필요하다는 광고를 게재하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발끈하고 나섰다.
시의사회는 광고를 통해 "약국관리료, 조제기본료, 복약지도료, 조제료, 의약품관리료란 다섯 가지 명목으로 약값을 빼고 약국에 지불한 돈이 무려 30조원"이라고 지적했다.
시의사회는 "국민 10명 중 7명은 의약분업 제도를 바꾸자고 말한다"며 "이제는 환자가 원하는 곳에서 처방된 약을 탈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문 광고를 본 서울시약사회가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시약사회는 15일 성명을 내어 "7만 약사의 직능을 무시한 서울시의사회의 선택분업 망언과 직능이기주의적 작태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시약사회는 "오늘 선택분업 쟁취 조선일보 광고는 3월 의협회장에 도전할 것이 유력한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이 선거를 앞두고 정략적 인기몰이에 집착한 나머지 보건의료인으로서 본분을 망각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시약사회는 "나라가 망하고 국민건강이 무너져도 선거만 이기면 된다는식의 발상으로 현실 불가능한 선택분업을 선거용 흥행수표로 악용하는 것은 전문직능인의 입장에서 차마 지켜보기 딱할 뿐"이라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지금이라도 현실적인 이성을 되찾고 국민을 볼모로 한 의약분업 파괴행위와 상업주의의 극치를 보여주는 독선적 작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시약사회는 "직능 이기주의적 작태를 고집한다면 우리는 국민을 기만한 약권 침탈행위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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