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력한 복약안내문이 왜 이상한가 들여다봤더니…
- 강신국
- 2015-01-17 06:29:5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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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정원 DIK 업데이트 오류...신약 복약정보 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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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2000 업데이트 오류사태가 잠잠해지나 싶더니 이번엔 DIK(Drug Information in Korea)라는 표준의약품 데이터베이스가 업데이트 되지 않아 약국이 불편을 겪고 있다.
17일 약국가에 따르면 PM2000 사용 약국 중 최근 신규 의약품 정보가 누락, 복약정보 등 의약품 정보를 확인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는 약사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정보들은 팜봉투나 관련 복약안내문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어 업데이트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신약에 대한 복약지도가 힘들어 진다.
대부분의 약국들은 최근 1년에서 2년 사이에 신규 등록된 의약품정보가 누락된 것으로 알려졌다.
DIK 업데이트 오류를 발견한 한 약사는 "컴퓨터를 다시 켠 뒤 아무 것도 실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업데이트하면 되지만 PM2000을 실행시킨 후에 업데이트 하면 완료됐다고 나와도 다시 실행해보면 원래 그대로가 된다"고 전했다.
또 다른 약사는 "2014년 10월 이후에는 업데이트가 안된다. 다시 지우고 설치하면 10월까지는 자동으로 된다"면서 "이상하게 복약안내문을 뽑으면 의약품 사진도 없고 옛날 사진이 나온 이유를 알겠다"고 말했다.
약학정보원 홈페이지에도 유사한 내용의 문의가 올라오고 있다. 이에 약학정보원은 오류 이벤트를 확인할 수 없어 새로운 Dik.exe파일로 교체했다고 답변했다.
만약 약국에서 지난해 5월부터 DIK 업데이트가 진행되지 않았다고 가정하면 매월 200품목 정도의 의약품 정보가 누락된 셈이다. 2015년 1월 16일 기준으로 2310품목의 의약품 정보가 누락된 것으로 추산된다.

최 회장은 "새롭게 다운로드 받은 DIK 프로그램을 실행한 후 수동 업데이트를 진행해야 한다"며 "이 경우 기존에 다운로드 받아놓은 DIK 설치 프로그램이 있다고 그 파일을 재설치 할 경우에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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