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주의보에 약국 타미플루 주문량 급증
- 정혜진
- 2015-01-26 17: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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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온라인몰서 주문량 '껑충'...급여조치도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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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질병관리본부는 1월 들어 3주차 인플루엔자 환자가 유행기준을 초과했으며,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 감염주의보를 내리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2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에서 올해 1월 3주차(2015.1.11∼2015.1.17)에 신고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외래환자 1000명당 14.0명으로 유행주의 수준 12.2명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에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는 자나미비어(리렌자), 오셀타미비어(타미플루), 페라미비어(페라미플루) 등으로 유행주의보가 종료될 때까지 급여가 인정된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 약사회에서는 회원들에게 타미플루를 미리 준비할 것을 공지했다.
최근 겨울마다 감기 환자 급증과 신종 인플루엔자 공포에 약국에서 타미플루 공급량이 부족해지는 사태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26일 일부 의약품 온라인몰에서는 타미플루 주문량이 급증했다. P온라인몰에서는 단 며칠 사이 전문약 카테고리에서 타미플루가 주문량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서울의 K약사는 "요즘 3,4일 간격으로 기온차이가 커지면서 감기환자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최근 2~3년 사이 타미플루 씨가 말라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미리 주문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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