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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약, 2015 약업계 전망 세미나 열어

  • 정혜진
  • 2015-02-04 19:51:24
  • 요약
  • '2015 약업환경 Trend, 그 길을 묻다' 진행

주경미 데일리팜 부사장
부산시약사회(회장 유영진)는 지난 3일 CJ대한통운택배빌딩에서 데일리팜 주경미 부사장의 '2015 약업환경 Trend, 그 길을 묻다'를 주제로 강의를 열었다.

부산시약 약국경영지원본부(본부장 최창욱, 채수명) 주관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 2015년 이후 약업환경의 변화, 불투명한 약업환경 전망, 약업계의 대응방안 및 전략 등이 다뤄졌다.

최창욱 본부장은 "약업환경에 있어 약국과 약사, 유통과 제약은 하나의 공통분모를 가진다"며 "부산시약사회 창립 이래 최초로 개국약사, 근무약사, 약대생, 부산의 유통업계 임원들을 한 자리에 모시고 약업환경이라는 같은 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논해 공동 번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의를 맡은 주경미 박사는 미래 성공 약업계 설계를 위한 '파마슈티컬 트렌드 인-사이트(Pharmaceutical Trend In-sight)'를 중심으로 소비자 트렌드를 알고 약국 트렌드에 접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박사는 "소비자는 프로슈머를 넘어 가이드슈머, 모디슈머나 스토리슈머로 진화하며 개인화된 스마트채널을 통해 행동한다"며 "제약사 한곳이 트렌드를 좇는 일은 한계가 있으므로 약국에서 스토리를 만들 수 있도록 유통업계가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건강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여성의 사회진출로 체력과 힐링, 미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다"며 "약업계는 이러한 소비자 니즈를 알고 충족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주 부사장은 드럭스토어 시대가 오면 유통업계에서도 드럭스토어 구조처럼 변할 것이라고 예견하며, 약국의 전문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제 약료 수준이 약사 아이덴티티의 기준"이라며 "약사만 아는 정보는 없음을 인지하고 소비자의 구매 과정에 관여하는 약국 마케팅으로써 사람을 이해하는 기술을 겸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강의에는 약사회원 및 약대생, 도매업체 및 제약사 임원진 8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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