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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계 "엑스레이 발견한 뢴트켄은 의사가 아니다"

  • 이혜경
  • 2015-02-11 10:17:53
  • 범한의계 대책위원회 일간지 광고전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두고 의사단체에 이어 한의사단체가 일간지 광고를 진행하면서 여론전에 들어갔다.

국민건강 수호를 위한 범한의계 대책위원회는 11일 동아일보, 한국일보, 세계일보 등 3개 일간지에 "엑스레이는 모든 인류를 위한 것"이라는 내용과 함께 한의사들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주장했다.

대책위원회는 엑스레이(X-ray)를 처음 발견한 독일의 물리학자 빌헬름 콘라드 뢴트켄 사진과 함께 "이 사람은 의사가 아니다"고 광고를 실었다.

대책위원회는 "빌헬름 콘라드 뢴트켄은 엑스레이는 모든 인류의 것이라는 신념으로, 모두의 복지를 위해 특허출원을 하지 않았다"며 "과학은 의료기술의 발전에 크나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대한민국 한의학은 과학기술을 활용하지 못한는 '반문명적 현실'에 처해 있다는게 대책위원회의 주장이다.

대책위원회는 "한의사의 엑스레이와 초음파 진단기 등의 의료기기 사용 제한은 국민의 불편함을 초래함은 물론, 한의학의 발전을 가로막는 것"이라며 "한의사의 엑스레이와 초음파 진단기 등의 사용으로 국민 모두가 편리한 진료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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