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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무진 "안정 속 혁신, 내가 적임자"…출마선언

  • 이혜경
  • 2015-02-16 11:40:43
  • 요약
  • 잘못된 정책 저지에 대한 연속성 강조

"제39대 의협회장 후보 중에서 제38대 집행부가 지금까지 해왔듯, 안정 속에서 혁신을 이루어 내고 잘못된 정책을 계속 저지할 후보는 바로 추무진 뿐이다."

추무진(53·서울의대) 대한의사협회장이 16일 차기 의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 했다.

추 후보는 16일 오전 11시 30분 의협회관 1층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잘못된 보건의료정책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저지투쟁을 전개해 본 사람이 막아야 한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지난해 6월 18일 보궐선거를 통해 제38대 의협회장에 당선된 추 후보.

추 후보는 "의협회장이란 직책은 두렵고도 무거운 자리란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8개월 동안 쉬지 않고 숨차게 뛰어 이제 겨우 회원들에게 행복한 진료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초공사를 마무리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연임에 성공한다면, 기초공사를 토대로 의사회원들에게 튼튼한 집을 지어주겠다고 약속했다.

추 후보는 "의료계 말살정책을 지난 단식투쟁 때처럼 죽고자 하는 심정으로 막아내겠다"며 "의권을 방해하는 요솔르 척결하는데 앞장서겠다. 더이상 혁신을 방행하는 어떤 세력과도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부 공약으로는 ▲보건규제기요틴 저지 ▲제2차 의정협의문 이행 등을 내걸었다.

추 후보는 "차가운 의협 앞마당 '보건의료규제기요틴 저지를 위한 단식 투쟁' 천막 안에서 임시대의원총회 결과를 듣고 회원들과 함께 내부 혁신을 반드시 이룩하고, 회원들의 뜻이 직접 반영되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며 "장수가 자주 바뀌면 결코 승리할 수 없다"고 회무 연속성의 강점을 강조했다.

한편 추 후보는 공식 출마기자회견 이후, 오전 11시 40분 의협회관 3층에 마련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임시 사무실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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