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tore, 건기식 PB상품 '온라인 재고떨이' 판매
- 정혜진
- 2015-02-17 06:14:5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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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기한 임박 제품 최고 50% 할인...웰케어 "신제품 위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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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옥션, 11번가, G마켓, 동원몰, 롯데닷컴, 위메프 등에서 W-store 회원약국 전용 건기식 제품이 10%에서 50% 싼 값에 판매 중이다.
제품은 그동안 코오롱웰케어가 홍보해온 색깔 별 건기식 '내 몸에 좋은 습관' 시리즈로, 'St긴장을 덜어주는 습관', 'Lp간에 좋은 습관', 'Kg튼튼해지는 습관', 'Mv비타민을 태우는 습관', 'Fv비타민을 채우는 습관' 등이다.
모두 유통기한이 오는 5월에서 6월까지인 것들로, 판매정보엔 이 사실을 크게 명시하고 있다.
1만6000원짜리 제품은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1만292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모두 현재 W-store에서 정가에 판매하고 있는 것들이다.
이에 대해 코오롱웰케어 측은 새로운 제품으로 교체하는 과정에 발생한 유통기한 임박 재고를 처리하기 위한 조치라고 해명했다.
코오롱웰케어 관계자는 "이 모든 제품은 현재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오프라인 판매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판매 정책에는 변함이 없다"며 "일부 제품의 온라인판매는 불가피한 것으로, 2월부터 한 업체와 계약을 맺어 진행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온라인몰 판매분은 유통기한이 6개월 이하로 남은 제품의 재고 처리를 위한 것으로, '내 몸에 좋은 습관' 시리즈는 단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웰케어스'를 공급하고 있어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기존 제품이 진열된 약국은 많지 않다"며 "앞으로 웰케어스 건강제품 11종을 선보일 예정이며, 남은 제품을 모두 교체하고 나면 문제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난처한 것은 회원 약국이다. 현재 적지 않은 W-store 약국에서 기존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온라인몰과 가격차이가 크게 나 가격 시비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약국전용을 표방한 많은 제품들이 약국 외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같은 제품을 판매하는 문제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공급사의 이중적인 유통행태가 공급사에 대한 약국 신뢰는 물론 소비자 신뢰마저 무너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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