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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제 약사 임금수준, 5월 약국 수가협상 변수로

  • 강신국
  • 2015-02-25 06:14:53
  • 요약
  • 약사회, 의약품정책연구소에 환산지수 연구 의뢰

내년도 수가 협상이 대략 3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한약사회가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약사회는 24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25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의약품정책연구소에 약국 환산지수 연구용역을 맡기기로 했다.

신광식 소장이 이끌고 있는 의약품정책연구소가 약사회 환산지수 연구를 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요 연구과제는 ▲2016년 수가계약을 위한 환산지수 산출 ▲SGR을 이용한 약국 환산지수 추정 ▲통계청 자료를 이용한 약국 환산지수 예측 ▲국세청 기준경비율 등을 참조한 환산지수 추정 ▲총 진료비 기준과 행위료 기준에 의한 환산지수 도출 등이다.

연구는 5월30일까지 진행되며 4월30일 전후 중간보고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약국의 경우 지난해 수가협상에서 3.2% 인상으로 모든 유형 중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기 때문에 올해 협상은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약사회는 이에 ▲약국 폐업률 증가 ▲6년제 약사에 대한 인건비 상승 ▲물가상승에 따른 관리비 증가 ▲과도한 카드수수료 등을 집중적으로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된 건보 재정흑자액이 12조8000억원 수준으로 수년째 흑자기조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약사회에 희소식이다.

그러나 지난해 상승률을 감안하면 올해 약국 수가 인상 수치는 약보합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조찬휘 회장은 "임원들의 노력으로 지난해 유형별 수가협상을 시작한 이래 최초로 3.2% 인상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수가 인상에 대한 논리 개발 및 약국 경영환경 연구, 서면복약지도 발급비용 반영 노력, 상대가치 신설·조정 등을 통해 합리적인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약사회는 5월부터 2016년도 수가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협상 만료기한은 5월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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