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조합 예산 7억 승인…연구공로 시상
- 이탁순
- 2015-02-27 15: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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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삼정호텔에서 정기총회 열어...협회 위상 강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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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제약산업은 신약개발을 기반으로 한 전형적인 제조업에서 탈피해 혁신 기술경영기업 중심으로 서서히 재편되고 있다"며 "경기가 어렵고 불투명해도 신약 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지속시키는 일은 매우 고무적이며, 글로벌 신약으로 미래에 승부를 걸어보겠다는 기업 의지의 반증"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그러나 "막대한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예산을 기업 혼자서 감당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면서 "제약업계 신약개발에 대한 혁신적인 지원이 필요한 때"라며 정부의 신약개발 예산 정책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기업의 지속경영을 가능하게 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약개발이 필수요소"라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정부의 신약개발 육성 지원과 관련 정책에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합리적인 대안이 제시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5년 예산안 7억6372만원(전년비 5%↑)을 승인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상정해 통과시켰다. 조합비는 조합원사 월 110만4000원, 이사장단사 125만4500원으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조합은 올해 ▲연구개발중심 혁신 제약산업·신약개발 대표 단체로서의 위상 강화 ▲제약산업 5개년 종합계획 수립 후속 지원 대책 강구 ▲혁신형 제약기업 수요기반 전주기 연구개발 지원 환경 조성 ▲R&D 생산성 제고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구축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제약산업 미래 성장기반 조성 ▲신약개발 지원 인프라 집적시설의 혁신형 제약산업 지원기능 강화 ▲전문커뮤니티 운영 활성화를 통한 전문분야별 공조체제 구축 ▲연구개발중심 제약기업 혁신기반 강화를 사업 운영 목표로 정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김원배 동아ST 부회장과 권기범 동국약품 부회장, 이경하 JW중외제약 대표가 조합이사에 재선임됐다. 임기는 2108년 2월까지 3년간이다.
조합은 앞으로 타 제약단체와 협력해 조합의 위상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총회에는 조합원사 45개사 중 40개사(위임장 포함)가 참석했다.
총회에 이어 제약산업기술거래위원회의 유망사업 설명회와 제16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이 열렸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에는 대웅제약의 고혈압-고지혈 복합제 '올로스타', 녹십자의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뉴라펙',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항혈전제 '실로스탄CR'이 신약개발부문 기술상에, 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에는 동아ST의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로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다.
또한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연구책임자 포상 대상자로는 녹십자의 뉴라펙 개발성공에 기여한 목암생명공학연구소 강관엽 연구위원과 시벡스트로 개발에 공헌한 동아ST의 임원빈 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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