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제약 주주총회 개막…유한·녹십자 배당금 '최고'
- 가인호
- 2015-03-09 06: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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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주총데이', 종근당 등 신규 대표이사 선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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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배당금이 가장 많은 제약사는 유한양행과 녹십자로, 지난해에 이어 나란히 1~2위를 기록했다.
종근당은 다국적사 출신 인사가 등기이사에 오르면서 대표이사 선임 여부가 주목된다.
데일리팜이 8일 상장제약사 주주총회 일정을 조사한 결과 3월 13일~27일까지 3주간 50여곳의 제약사들이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주주총회가 열리는 제약사는 4곳.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영진약품, 삼아제약 등이 주총을 개최한다.
20일에는 '주총데이'가 될 전망이다. 유한양행, 녹십자, 대웅제약, 동아쏘시오홀딩스, 종근당 등 28곳의 제약사들이 주주총회를 계획하고 있다.
25일에는 대한뉴팜, 26일 셀트리온제약이 각각 주총을 열고, 27일에는 10여곳 이상의 제약사들이 주총을 예정하고 있다.

이목을 끄는 부문은 새 CEO들이다. 우선 이번 주총에서는 대부분 기존 경영진들의 재선임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특별한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 김정우 종근당홀딩스 부회장, 이정치 일동제약 회장, 김철준 한독 사장, 류병환 영진약품 사장, 정미근 신일제약 사장, 박전교 삼천당 제약 사장 등은 재선임이 결정되며 승인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이정희 유한양행 부사장, 모과균 광동제약 사장, 이윤하 서울제약 사장 등은 등기이사 신규선임이나 대표이사 발령이 예정돼 있다.
김영주 전 한국머크세로노사업부 부서장의 경우 종근당 신규 등기이사로 결정되면서 이번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선임 여부가 관심이다.
한편 이번 주총에서 1주당 배당금이 가장 많은 제약사는 유한양행(1750원, 배당총액 180억원 규모)으로 조사됐다.
이어 녹십자(1250원, 배당총액 144억 규모), 종근당(800원, 배당총액 75억규모), 대웅제약(700원, 배당총액 72억 규모), 동아ST(750원, 배당총액 58억규모)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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