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약국, 전담 약력관리 효과…단골약국의 귀환
- 김지은·정혜진
- 2015-03-13 0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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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복약순응 높이고 중복투약 낮춰"..."약국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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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 입수한 '2015년 시민과 함께하는 세이프약국 운영' 자료에는 2014년도 사업 실적과 올해 세부 추진 계획 등이 실려있다.
자료에 따르면 2014년 1월부터 12월까지 세이프약국 총 예산은 2억원이 소요됐으며 서울 지역 내 6개구에서 88개 약국이 참여했다.
기존 강서구와 구로구, 도봉구, 동작구 이외 신규로 강북구와 중구가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강서구 16곳, 동작 17곳, 구로 16곳, 도봉 15곳, 강북 10곳, 중구 14곳 등이다.
이들 약국의 지난 한해 포괄적 약력관리는 총 2만3945건이다. 누적 관리 인원은 1만1710명이었다.
자살예방생명지킴와 관련해 약국에서 모니터링을 진행한 건수는 총 1341건(804)명이며, 이중 정신건강센터로 연계한 인원은 8.7%에 해당하는 70명이다.
금연사업에 대해서는 참여 약국에서 발생한 금연 단순지지 사례가 총 1249명, 금연클리닉으로 연결된 환자가 62명이었다. 이 중 약국에서 직접 금연등록, 상담을 진행한 환자도 498명(39.9%)에 달한다.
세이프약국 관련 성과에 따르면 약력관리자들에 대한 처방의약품 복용률은 5.5% 증가했고, 집중관리 대상의 중복투약률은 16.7% 감소했다.
자료에는 환자 행태변화를 적극 유도하는 약국의 중재, 추구관리와 의료급여 환자 비율이 10.5%로 건강형평성이 개선됐고 약력관리를 통해 건강보험 요양급여 비용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나와있다.
"사명감만으론 한계…약국만 늘릴 것 아니라 지원 늘려야"
약사사회는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세이프약국이 약사의 새로운 역할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는데 대해선 환영하는 분위기다.
지역 약국이 주민들의 체계적인 약력관리 등을 진행하면서 약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단골약국 개념이 재등장하는 계기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참여 약국들은 사업이 계속 진행되기 위해서는 제도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의 A구약사회장은 "상담 과정에서 개인정보 동의를 받는 게 쉽지 않다"며 "개인정보 동의 절차를 간략히 하고 공통된 매뉴얼을 만들어 적용하면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구약사회장은 "참여 지역과 약국 모두 책임감으로 진행하는 면이 없지 않다"면서 "서울시와 지자체가 상담건수 실적에만 치중할 게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인 상담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더 신경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참여 약국의 인센티브 조정 등은 시급한 과제"라며 "현재는 1인당 5회 중 2~3회 이상 돼야 상담료가 지급되는데 횟수와 상관없이 상담료를 지급하고 예산 확충과 맞물려 상담료도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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