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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입찰 과당경쟁으로 제살깎기 속출"

  • 정혜진
  • 2015-03-18 06:14:48
  • 17일 주요 입찰 업체 모여 자정방안 논의

본격적인 대형병원 입찰시즌을 앞두고 의약품유통업체들이 입찰에 대한 자정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 거래질서위원회가 17일 협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업체간 과도한 경쟁이 시장질서 문란으로 이어지는 것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MJ팜을 비롯해 지오영, 남양약품, 광림약품, 석원약품, 아세아약품, 원강팜, 서울유니온약품, 기영약품, 지오팜, 풍전약품 등 입찰 시장을 주력하는 대부분 업체들이 참석했다.

한 관계자는 "약업계 시장 침체와 제약사 유통비용 인하, 제약·거대 자본 유통업 진출 등으로 의약품유통업계는 벼랑끝에 몰린 상황"이라며 "시장을 계속 방치했다가는 업계 전체가 공멸할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 논의 자리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 업체들은 시장 질서는 시장 경제 원리에 맡기고 업체가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과도한 경쟁으로 손해를 감수하기 보다는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는 데 동의했다.

또 자칫 업체 간 담합으로 비칠 수 있음을 인식해 공정한 경쟁을 벌이자는 의견도 제기됐다.

남상규 위원장은 "최근 시장이 과열되면서 오히려 낙찰받은 업체가 손해를 보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며 "제살깎아먹기식 경쟁을 거두고 시장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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