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외자사 출신 CEO 선임…최고경영자 대거 교체
- 가인호
- 2015-03-21 0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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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주총데이, 일동 '이사선임' 동아 '사업부 분할'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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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은 핫이슈로 부각됐던 이사선임 안건과 관련해 자사 추천 인사를 관철시켰으며, 최근 바이오법인을 출범시킨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사업부 분리를 확정했다. 30년 넘게 제약 영업 외길을 걸었던 김윤섭 유한양행 사장과 정난영 (주)대웅 사장(대웅 고문 선임)은 '의미있는' 은퇴를 했다.
상장제약사 30여 곳은 20일 일제히 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이사선임과 사업계획, 현금배당 등을 확정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특히 중상위제약사 최고경영자 신규영입과 교체가 주목 받았다.
리딩기업 유한양행은 이정희 부사장이 새롭게 3년 임기의 대표이사 사장에 확정됐으며, 대웅제약 지주회사 (주)대웅은 윤재춘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종근당의 경우 다국적사 머크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 김영주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R&D 및 마케팅 부문에 집중하겠다는 미래전략 의지를 보였다.

유한양행 이정희 신임 사장(64)은 영남대 영문학과 출신으로 1978년 유한양행에 입사해 중부지점장, 병원영업부 이사, 유통사업부, 마케팅 홍보담당 상무, 경영관리 본부장 등 주요직을 거쳐 2012년 4월 부사장에 올랐다.
(주)대웅 윤재춘 신임 대표이사 부사장(56)는 서울디지털대학교 경영대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테크노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1985년 대웅제약에 입사해 공장관리센터장(상무), 경영지원본부장(전무)을 역임했으며 현재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고 있다.
종근당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발탁된 김영주(51) 전 머크 세로노 부서장은 고려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롱아일랜드 대학원에서 면역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3년 한독을 시작으로 스미스클라인비참, 릴리, 노바티스 영업 마케팅 총괄을 거쳐 2007년부터 머크세로노 대표를 역임했다.
특히 2007년 머크 부서장을 맡으면서 전문의약품 사업 부문을 크게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대표 선임으로 종근당은 다국적사를 상대로 다양한 라이선스 부문 강화와 선진 마케팅 도입을 통한 회사 체질개선이 예상된다.
광동제약 모과균 관리본부 사장(50)은 서울대 경영 대학원 출신으로 광동제약 부사장을 역임했다.
광동은 오너 2세인 최성원 부회장이 총괄하는 가운데 김현식 영업본부 사장과 사업별 투톱 체제를 가동한다.
SK케미칼 제약사업 부문을 관장하는 라이프사이언스 비즈 대표에는 한병로 부사장(56)이 선임됐다.
한 대표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1986년 SK케미칼에 입사해 생명과학부문 경영지원실장, LS경영지원실장(상무) LS경영지원부문장(전무)를 거쳐 생명과학 부문 COO(부사장)를 역임했다.
한 대표는 제약 사업을 관장하는 라이프사이언스 비즈 대표이사로서 COO(Chief Operating Officer)를 겸직하며 제약부문 마케팅과 경영지원 분야를 관장한다.
부광약품은 유희원(52) 부사장을 김상훈 대표와 함께 공동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하면서 투톱체제를 가동한다.
유 대표는 이화여대 약대와 대학원 출신으로 1995년에서 1997년까지 미국 NIH post-doc 과정을 거쳐 1999년부터 부광약품에서 근무하고 있다.
유 대표는 표적항암제(아파티닙메실레이트), 당뇨병치료제(MLR-1023) 등 신약개발과 R&D 부문을 총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주총을 끝으로 유한양행의 입지전적인 인물 김윤섭 사장과 (주)대웅 대표이사를 오랫동안 역임한 정난영 사장의 퇴임이 결정됐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주주총회에서 사업 분할계획서 승인을 통해 투자 사업부문과 바이오시밀러 사업부문을 분리시켰다.
이로써 동아는 자회사 관리와 신규사업 투자에, 신설법인 디엠비는 해당 의약품 관련 사업에 집중함으로써 각각의 사업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 체제를 확립하게 됐다.
20일 주총의 뜨거운감자였던 일동제약 이사회 녹십자 추천인사 진입은 무산됐다.
이날 일동제약 주총에서는 녹십자 측이 현장 표 대결을 포기하면서 일동 추천이사로 사외이사와 감사선임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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