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센티스 vs 아일리아, 적응증 확보 경쟁 치열
- 어윤호
- 2015-04-01 12: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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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달새 당뇨병성 망막병증 연속 허가...해당 영역 최초 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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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적응증은 선발품목인 노바티스의 ' 루센티스(라니비주맙)'가 2월초, 바이엘의 '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가 최근 미국 FDA 승인을 잇따라 획득했다.
두 약제의 경쟁은 효능 및 부작용 면에서 큰 차이가 없어 복용편의성, 적응증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에 승인된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가장 빈도높게 발생하고 있는 당뇨병성 안구질환인 데다 성인들에게 시력상실을 유발하는 주요한 원인의 하나로 자리매김되고 있는 증상이다. 개발사들이 적응증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다만 두 약제의 경쟁은 아직까지 루센티스가 근소하게 앞서 있다. 현재 루센티스는 5개, 아일리아는 4개의 망막 관련 질환에 사용이 가능해졌다.
루센티스는 습성황반변성(AMD), 당뇨병성황반부종(DME)으로 인한 시력손상, 망막중심정맥폐쇄성(CRVO) 및 망막분지정맥폐쇄성(BRVO)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손상에 이어 최근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으로 인한 시력손상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한 상태다.아일리아의 경우 여기서 BRVO 관련 적응증이 없다.
국내의 경우 망막병증 적응증은 제외된다. 보험급여 범위 역시 루센티스가 앞서 있다. 아일리아는 DME에 대한 등재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다.
망막학회 관계자는 "고령화로 인해 당뇨병성 망막병증 환자는 늘고 있지만 적절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해당 영역에 치료옵션이 생긴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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