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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협회, 온라인팜 대응 설왕설래

  • 정혜진
  • 2015-03-31 06:00:13
  • 회원사들, 앞에서 '강력 대응' 뒤에선 입점 영업

유통협회가 온라인팜에 문제를 제기한 가운데 이해관계자들 사이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최근 황치엽 회장은 온라인팜의 도매 허가 취득이 업권을 침해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선 협회 의지보다 회원사 협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적지 않은 도매업체가 온라인팜에 입점, 매출을 올리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실제 온라인팜에는 A사를 비롯해 주요 도매업체가 입점, 약국 주문에 따른 정상 영업을 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협회 안팎에선 '업체 개별 이익에 따라 영업을 하면서 온라인팜 자체가 도매업에 진출하면 안된다는 주장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온라인팜과 도매업체 개별적으로는 별 문제 없이 계약에 따라 영업을 하고 있는데, 협회가 나서면 업체들이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겠느냐"고 지적했다.

온라인팜 관계자 역시 "보는 시각에 따라 이 문제를 제약사와 도매업체의 협력 모델로 볼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몇몇 도매업체들이 HMP몰에서 영업을 계속하는 이상, 온라인팜이 도매업체에 피해를 끼친다는 주장은 설득력을 잃는다는 것이다.

아울러 HMP몰 입점 업체 중에는 유통협회 임원사도 적지 않아 이같은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유통협회 한 관계자는 "제약사의 유통시장 진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도매업체들이 눈앞의 이득을 좇아 제약업체 관계사가 운영하는 의약품 전자상거래몰에 입점하고 있는 우를 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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