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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제품 제약사들, 정부지원 맞춰 마케팅 확대

  • 이탁순
  • 2015-04-06 12:24:57
  • J&J, 휴온스와 병의원 판촉계약…한독, 노바티스도 금연상담 진행

정부가 금연보조제 등 약제비 지원을 시작하면서 관련 제약사들이 시장 확대 기대감에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J&J의 니코레트는 휴온스와 계약을 맺고 병의원 영업도 시작했다. 휴온스는 6일 J&J와 계약을 맺고 금연보조제 니코레트 껌제 및 패치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금연환자들이 약제비에 대한 정부보조를 받으려면 의사 처방이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병의원 판촉을 전개할 계획이다.

패치로 된 보조제의 경우 석달치 약제비의 약 90%를 정부가 지원하기 때문에 병의원 처방이 계속 늘고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일반 병의원과 치과 처방을 통해서도 약제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그동안 약국유통에만 머물렀던 제품 영업을 병의원으로 확대할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니코레트와 경쟁관계인 노바티스의 니코틴엘, 한독의 니코스탑도 금연상담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마케팅을 확대해내가고 있다.

니코틴엘의 노바티스는 최근 일반인을 대상으로 금연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실시하면서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니코틴엘의 장점을 홍보했다.

니코스탑을 판매하는 한독은 구매고객을 상대로 금연상담과 금연정보를 제공하는 '두드림 캠페인'을 실시하며 일반인 대상 판촉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정부지원 시작과 동시에 자사 금연치료제 니코피온을 재발매한 한미약품은 저가전략을 통해 시장 1위 제품인 챔픽스(화이자)를 정조준했다. 최근엔 사내 금연운동을 확대, 시장판매 성공 의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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