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당선된 추무진 회장, '전공의특별법' 제정에 올인
- 이혜경
- 2015-04-08 06:14:5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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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간 진행되는 정책엑스포서 전공의특별법 홍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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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이 지난달 20일 재당선 된 이후, 첫 공약 이행과제로 ' 전공의특별법 제정'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의협은 6일부터 8일까지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리는 '2015 정책엑스포'에서 정책홍보부스를 꾸리고 전공의특별법 제정, 무자격자에 의한 무면허 의료행위의 문제점,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반대 등을 홍보한다.

그 때문인지 국회 및 일반객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홍보 안으로 다른 의료현안 보다 전공의특별법 제정을 들고 나왔다.
현재 전공의특별법은 김용익 의원이 대표발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의협과 대전협이 제시한 전공의특별법 초안에 대한 수정·보완작업을 거치는 중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정책엑스포에서 제안된 다양한 정책홍보 내용 가운데, 입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법안 발의를 약속한 만큼 의협은 상반기 내 전공의특별법 제정이 이뤄지리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의협은 홍보부스에서 전공의 수련환경 실태를 담은 동영상을 상영하고, 전공의 수면부족 관련 포스터 및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집을 함께 배포했다.
대전협이 만든 기초자료집에는 전공의 수련환경 실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과 대안, 전공의 수련환경 관련 보도자료 및 기사모음이 담겼으며 총 166장의 적지 않은 분량이다.
대전협은 "전공의들이 무리하게 초과근무를 해야한다는 것은 환자들을 위한 의료의 질이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 전공의들의 근로시간을 법으로 엄격히 제한하는 이유는 환자의 안전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공의가 초과근무를 하면서 양질의 수련을 받지 못한다는 것은 향후 우리나라 의료 발전이 저해되고 있다는 것으로, 전공의 수련환경 및 근로여건 문제는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당면해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지적이다.
대전협은 "전공의특별법은 전공의들을 위한 법이 아니라 꼬여있는 실타래 같은 의료계에 산재되어 있는 문제를 푸는 첫 시작점"이라며 "전공의특별법 제정을 통해 전공의 인권을 보장하고 수련환경의 문제점을 하나씩 고쳐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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