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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글로벌 바이오 신약 개발 추진

  • 김지은
  • 2015-04-08 08:44:10
  • 요약
  • 삼성서울병원·난양공대와 손잡고 바이오 의약품 시장 진출

숙명여자대학교(총장 황선혜)와 삼성서울병원이 싱가포르 난양공대와 손잡고 글로벌 바이오 신약 개발에 나선다.

숙명여대 산학협력단(단장 이의용)은 8일 난양공대를 방문해 신약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연구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프로젝트에는 숙명여대 SIS 면역학연구센터와 난양공대, 삼성서울병원이 참여하며 예산도 각 기관이 공동 출자해 진행한다.

조대호 SIS 면역학연구센터장은 "국내 바이오 의약품 기술 개발 활동은 미미하고 대부분 바이오 의약품, 관련 소재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창조 경제 핵심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국제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IS면역학연구센터는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관절염 치료제 개발과 관련 신약개발 R&D 과제로 선정됐다.

난양공대는 최근 의대와 공대를 합친 Nanyang Institute Technology in Health and Medicine(NITHM) 설립으로 스마트 약물전달시스템 등 실용화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조 센터장은 "후보물질, 원천기술을 확보한 숙명여대와 기술의 산업화 및 업그레이드에 강점을 가진 난양공대가 협력해 공동연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숙명여대는 이번 글로벌 R&D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해당 분야의 전략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숙명여대 이의용 산학협력단장은 "글로벌 파트너와의 공동연구개발로 기술협력네트워크를 확보하고 바이오의약품 산업 활성화와 신규 고용 창출을 통해 국가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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