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 브라질·칠레와 보건의료 협력 MOU 체결
- 최은택
- 2015-04-26 13: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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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보건의료서비스·제약·의료기기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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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가 브라질, 칠레 등과 보건의료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페루 정부는 한국을 '위생선진국'으로 확정했다.
복지부는 대통령 남미 순방에서 브라질, 칠레 등의 보건부와 보건의료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건의료 서비스, 제약, 의료기기 분야를 포괄하는 내용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브라질의 보건의료분야 시장규모는 지난해 기준 2900억 달러(한화 약 313조원)에 이른다. 같은 분야 중남미 전체 시장(5800억 달러, 한화 약 626조원)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액수다.
그동안 한국과 브라질 간 보건의료분야 교류와 협력은 미미했다.
복지부 측은 "이번 MOU를 통해 한국과 브라질 간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순방에서 칠레 보건부와 같은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고 했다.
장옥주 복지부 차관이 칠레 보건부 장관을 만나 칠레의 병원정보시스템 현대화 사업(SIDRAⅡ)에 한국이 참여하는 방안을 협의한 것이다.
이 사업은 약 1억 달러(한화 약 1080억원) 규모다. 칠레 150여 개 병원이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아울러 복지부는 페루 정부가 한국을 '위생선진국'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위생선진국이 되면 식약처의 허가·심사 결과를 인정해 국내 제약사 등의 현지 허가기간이 대폭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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