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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대형제약 1분기 매출성장, 코프로모션 영향 컸다

  • 이탁순
  • 2015-05-12 06:14:53
  • 유한·한미·대웅 등 외자사 코프로 제품 매출 급증

1분기 대형 제약사들의 외형성장에는 코프로모션 제품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제약사 코프로모션 제품이 주력품목으로 성장하면서 매출 부문에서 괄목한만한 성장을 이끌었다.

매출 24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성장한 유한양행은 비리어드, 트라젠타, 트윈스타 등 도입약 빅3의 비중이 여전히 컸다.

특히 비리어드는 238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했다. 트라젠타도 1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늘었다. 트윈스타는 178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MSD, 노바티스와 코프로모션 덕을 톡톡히 봤다.

개별 제무제표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늘어난 1576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한미약품은 MSD·노바티스 코프로모션 제품매출만 252억원을 나타냈다.

포사맥스 등 9개 품목을 MSD와 공동판매하면서 한미약품은 전년대비 456%가 늘어난 127억원을 기록했다.

가브스 등 노바티스 코프로모션 제품은 125억원의 매출을 나타냈다.

1분기 매출 1919억원(전년동기대비 13.2%↑)의 대웅제약도 세비카와 자누메트 등 코프로모션 제품이 성장을 이끌었다.

세비카가 155억원, 넥시움 115억원, 자누메트 76억원, 바이토린 60억원, 자누비아 46억원 등 코프로모션 제품들이 저마다 선전했다.

특히 세비카는 제네릭 진입에도 3제 복합제 세비카HCT를 앞세워 전년동기 대비 11.5% 올랐다. 자누메트 역시 13.4% 상승했다.

상위제약 주요 코프로모션 품목 1분기 매출
종근당은 타미플루가 1분기 222억원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회사 리딩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종근당은 회사 전체 매출 14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상승했다.

작년 1분기보다 무려 31% 매출이 성장한 일동제약(1149억원)은 아로나민과 후루마린, 신제품 벨빅의 효과에 코프로모션 제품들의 성장도 매출상승의 요인으로 꼽힌다.

이밖에 매출 13.8% 늘어난 보령제약(869억원)도 로슈로부터 도입된 페가시스가 32억원의 매출로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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