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 내보내세요"…약국 12곳 청문회 예고
- 강신국
- 2015-05-20 12:14:5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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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23일 전남 순천서 출장 청문회...6월엔 영남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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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약사지도위원회는 오는 23일 전남 순천에서 무자격자 고용 의심약국 12곳을 대상으로 사실확인 작업에 나선다.
청문 대상 약국들은 전문 판매원을 고용해 일반약 상담과 판매를 전담시킨 혐의가 포착된 곳이다.
동영상 자료 등 관련 자료 취합을 했기 때문에 전문 카운터를 내보지 않으면 고발 등 후속조치를 진행하겠다는 게 약사회 방침이다.
이번 청문회는 첫 지방 출장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남과 경남서부 지역 약국들이 시간과 거리상의 문제를 들어 청문회 소집이 어려워지자 약사회 약사지도위원들이 직접 내려가는 것.
약사회는 6월에도 영남지역 무자격자 고용 의심약국을 대상으로 지방 출장 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무원 약사지도위원장은 "올해 초 영호남 무자격자 고용 의심약국 100여곳을 조사해 청문회 대상 약국을 추려냈다"면서 "누가봐도 전문 판매원이 약을 판매한 정황이 확실하기 때문에 무자격자 퇴출을 약속하지 않거나 향후 재점검시 또 적발되면 바로 고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인터넷, 지부, 분회 제보 등을 통해 약 400곳의 전문 무자격자 리스트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해 지금도 암행조사가 계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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