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살빠지는 당뇨약 '트루리시티' 국내 승인
- 최봉영
- 2015-05-29 06: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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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LP-1유사체 계열 제품...주 1회 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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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계열약은 현재 시장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살빠지는 당뇨약이다.
28일 식약처에 따르면, 한국릴리는 ' 트루리시티'에 대한 시판승인을 받았다.
둘라글루타이드가 주성분인 이 제품은 GLP-1유사체의 당뇨제품이다.
트루리시티는 현재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경구제 DPP-4억제제와 같은 인크레틴 기반 약물이다. DPP-4억제제가 GLP-1의 생성을 방해하는 것을 막는 기전인 반면 GLP-1유사체는 직접 유사물질을 몸에 넣는 개념이다.
이 같은 이유로 GLP-1 유사체는 DPP-4 억제제 보다 강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용법은 일주일에 한번 펜 형태의 주사제로 복부, 대퇴부 또는 상완부에 피하 주사하는 방식이다.
이 제품의 특징 중 하나는 일반적인 당뇨약은 체중을 증가시키는 데 반해 GLP-1유사체는 체중 감소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해당 계열의 약물은 살빠지는 당뇨약으로 불리고 있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비만치료제로 허가를 받기도 했다.
임상시험 결과에서도 트루리시티 투여군은 현재 빈도높게 사용도고 있는 1일 1회 사용하는 GLP-1 계열 당뇨약과 비슷한 당화혈색소 수치 감소효과를 나타낸 바 있다.
우수한 효과가 있으나 국내 환자의 경우 주사제보다는 정제 등 복용이 간편한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는 점은 시장진입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트루리시티는 급여 적정 심의와 약가협상 등을 거쳐 빨라야 내년 경 발매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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