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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공단제시 인상률 조금 높아졌지만 간극 크다"

  • 김정주
  • 2015-06-01 14:32:51
  • 4차 협상 마무리..."원가자료 제출 부속조건 아직 유효"

내년도 수가를 결정지을 요양기관-의약단체 협상의 핵으로 부상한 병원 ABC원가 부대합의조건이 아직 살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늘 이른 아침, 병원협회가 의사협회와 자리를 함께 하고 부대합의조건 반대 입장을 공유하고 협력하기로 했던 것 중에서 원가 부분만 수용여지를 남겨둔 것인데, 이를 협상에서 어떻게 활용할 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병협은 오늘(1일) 낮 1시부터 1시간10여분 동안 건보공단과 수가협상을 벌이고 이 부분에 대한 입장을 교환했다.

이번 협상 자리에서는 지난 주 서로 제시했던 인상률(부대조건 없는 수치)을 기준으로 상호 접점을 찾는 선에서 입장을 이어갔다. 건보공단 측은 지난주에 비해 다소 높은 인상률을 제시했고, 병협은 그 반대로 제시해 이해를 맞추는 것이다.

이계융 협상단장은 "공단이 약간 인상된 중재안(%)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간극이 매우 커 다시 논의를 해야 한다"며 "다만 목표관리제에 대한 부분은 제도와 연계된 큰 사안이므로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목표관리제 부대조건 수용 거부는 앞서 이른 아침 의협과의 회의에서 나온 협의안이다. 양 측은 목표관리제 등 부대조건을 공동으로 수용 거부하기로 가닥잡았었지만, 병협이 원가 부문을 살려둬, 추후 양 측의 이해 차가 계속 벌어질 여지는 있다.

다만 병협은 이번 수가협상의 판세를 뒤흔들 ABC원가의 여지는 살려뒀다. 의협과 논의했던 부대조건 수용 거부안에서 의협이 제안받지 않은 원가부분은 협상 타결 여지를 남겨둬 추후 전략에 이용하기로 한 것이다.

이 단장은 "ABC원가분석하는 회원 병원들이 자료를 낼 수 있냐가 관건인데, 공단은 수가와 급여를 기준으로 자료를 보고, 회원 병원은 경영 전략 등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는 데 활용하기 때문에 기준을 맞추기 어려워 추후 협상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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