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 지난달부터 '시알리스' 단독 판매 돌입
- 이탁순
- 2015-06-02 06: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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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프로·가격인하, 구체적 계획 없어...전립선비대증 마케팅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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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 시알리스는 한독과 한국릴리가 공동 판매해왔다.
1일 한국릴리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시알리스는 한국릴리가 단독판매하고 있다.
한독은 앞서 1분기 보고서에 지난 2월 일라이 릴리와 공동판매에 대한 계약종료를 합의했다고 밝힌바 있다.
이 계약에 따라 시알리스는 지난달부터 단독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독은 2010년부터 시알리스를 릴리와 공동 판매해왔다. 그전에는 대웅제약이 팔았었다.
릴리 측은 현재로서는 국내 제약사와 아직 구체화된 공동판매 계획은 없다면서 당분간 단독판매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가격인하와 관련해서도 현재로서는 구체화된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시알리스 마케팅팀은 올해 9월 시알리스의 특허만료를 앞두고 비뇨기과 영역에서의 역량 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전략으로 삼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지난 2012년 추가한 양성 전립선 비대증 적응증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시알리스는 발기부전과 양성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모든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발기부전치료제다.
특히 양성 전립선비대증은 2016년 상반기까지 특허가 유지됨에 따라 제네릭약물과 차별화 전략을 모색할 수 있다.
한편 시알리스는 2003년 국내 출시해 2009년 5mg 매일 복용법이 돌풍을 일으키면서 지금까지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오는 9월 물질특허 만료를 앞둬 값싼 제네릭약물 진입이 위협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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