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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당 511만원 확보"…수가협상에 상기된 약사회

  • 강신국
  • 2015-06-03 12:11:12
  • 요약
  • 약사회, 내년 수가인상분 분석..."2년연속 1등 쾌거"

내년부터 약국 수가가 3.1% 인상되며 약국당 월 42만원의 추가 수입이 발생한다는 예측치가 공개됐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016년도 약국이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수가 총액은 1076억으로 약국 당 연평균 약 511만원(월 42만5800원)의 추가 급여비 수익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약사회는 이번 수가협상에서 유형 내 단독(조산원 제외) 1위인 3.1% 인상안에 합의했다.

공단과 약사회의 수가협상 현장. 약사회 수가협상은 이영민 부회장, 이모세·박영달 보험위원장, 신광식 의약품정책연구소장이 참여했다.
이에 내년도 약국 환산지수(점수당 단가)는 77.4원으로 이를 적용할 경우 내복약 3일분 기준 조제료는 5140원이 된다.

약사회는 2015년도 3.2% 인상에 이어, 2016년도에도 3.1% 인상을 통해 2년 연속 전체 유형 내 가장 높은 인상률로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자평했다.

약사회는 지난 2013년도 10월에 시행된 토요일 오전 조제가산 확대로 인한 727억 급여비 증가분을 반영하면, 2016년 약국 총급여비 증가분은 1803억으로 추산했다.

약사회는 근무약사 인건비 증가, 임대료 상승, 신용카드 수수료 비용, 서면 복약지도 발행 등으로 인한 약국의 어려운 경영 환경을 협상카드로 활용했다.

약사회는 앞으로도 약국의 적정수가 현실화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찬휘 회장은 1일 각 임원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2년 연속 수가인상률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협상단 노고와 회원들의 관심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1만2000개 약국은 하루 처방 70건도 못받고 있고 30건도 못채우는 약국만 4000여곳을 넘어서고 있어 조제수입 양극화 해소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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