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업체 5곳 중 3곳 "내년 사업 전망 긍정적"
- 손형민
- 2024-10-14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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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바이오협회, 회원사 59개사 대상 설문조사
- "해외진출 확대·정부 지원 강화·기술수출 증가 전망"
- "자금지원·규제완화·전문인력 양성 등 정부 역할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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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손형민 기자] 국내 바이오기업 5곳 중 3곳은 내년 사업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바이오업계는 내년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이유로 해외시장 진출 확대, 정부지원 강화, 기술수출 증가 등을 꼽았다. 이를 위해 자금 지원, 규제 완화, 전문인력 양성 등 정부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바이오기업 5곳 중 3곳, "내년 긍정 전망…해외시장 진출 확대될 것"
14일 한국바이오협회는 회원사 59곳을 대상으로 올해 바이오산업에 대한 평가와 내년 전망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진행된 이번 조사에선 2024년도 바이오산업 생산·수출 실적, 투자 현황과 2025년도 바이오산업 전망, 산업계 애로사항, 정부 지원 요청사항 등이 포함됐다.

긍정 전망을 낸 응답자들은 해외 시장 진출 확대(42.5%), 정부 지원정책 강화(35.0%), 기술수출 증가(35.0%) 부문에서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복수응답).
반면 부정적인 답변을 보인 의견 중 63.2%는 투자가 개선돼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정부 지원 강화(56.1%), 규제 개선(42.1%) 순으로 나타났다.
"내년 바이오산업 정부 역할 중요…자금지원·규제완화·스타트업 육성해야"
바이오업계는 내년 바이오산업이 활성되려면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봤다.
업계는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자금지원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자금지원에 대한 응답률은 40.7%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바이오산업 규제완화(23.7%), 중소 및 스타트업 육성(18.6%), 전문인력 양성(6.8%), 국제협력 생태계 구축(5.1%)이 이었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현재 바이오업계의 시급한 문제인 투자 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투자자 매칭, 회원사간 중고 장비 거래 플랫폼, 수요-공급기업 협의체 등을 더 활발히 운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레드․그린․화이트․디지털융합 등 다양한 분야 바이오기업들의 비즈니스 및 정책 수요를 파악해 해결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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