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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유통질서 문란 도매업체 파악 나서겠다"

  • 어윤호
  • 2015-06-10 14:19:17
  • 7월 이사회서 설문조사 실시안 등 방안 검토

제약협회가 유통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도매업체 실태 파악에 나선다.

11일 한국제약협회에 따르면 시대적 요구인 공정하고 투명한 의약품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리베이트 근절 등 제약업계의 자정 노력과 더불어 유통단계에서의 부조리도 반드시 함께 바로잡아야 한다. 협회는 지난 9일 제11차 이사장단회의를 열어 윤리경영과 의약품 유통시장 투명성 제고 노력을 강화해나간다는 원칙을 재확인하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제약업계 전반의 의약품 유통시장 투명성 제고 노력에 대한 점검과 더불어 일부 도매업체들의 입찰질서 문란행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근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의약품 도매마진 실태조사에 이어 도매업체들의 구입가 미만 판매행위 등 유통질서 문란행위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실태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에 따라 오는 7월14일 이사회를 열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윤리경영을 위한 제약업계 자체 노력에 대한 점검 차원의 설문조사와 별도로 유통질서를 어지럽히는 도매업체에 대한 조사도 함께 실시하는 방안을 논의한다는 복안이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과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이 필요하다. 제약업계의 자정노력과 더불어 유통질서 문란행위에 대한 근절이 병행될때 업계의 상호 발전은 물론 대국민 신뢰도 제고가 가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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