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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지역 의원 2곳 휴업조치…메르스 환자 경유

  • 강신국
  • 2015-06-10 15:06:06
  • 요약
  • 강서구청, 황외과·김정호이빈인후과에 집중관리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다녀간 서울 강서구 소재 의원 2곳이 잠정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9일 이대목동병원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양천구 거주, 58세)가 지난 2일과 3일 각각 다녀간 황외과와 김정호이비인후과에 대해 잠정휴업 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황외과에 약 3분간(14:17경~14:20경) 머물면서 의사진료를 받고, 3일 김정호이비인후과(14:30경~14:37경)를 다녀간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구는 2일~3일 A씨가 방문한 두 곳의 의료기관의 내원환자를 분석,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24명에 대해 집중관리에 들어갔다.

황외과 접촉의사 1명과 간호사 2명, 김정호이비인후과 사무원 1명 등 4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A씨 방문 시간대 내원한 강서구 거주 환자, 보호자 등 7명을 능동감시자로 분류하여 관리에 들어갔다. 이밖에 타구 내원환자 13명에 대해서도 서울시에 통보해 관리토록 조치했다.

구 관계자는 "발열과 오한 등의 증상이 발생하거나 메르스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구 보건소로 먼저 연락해달라"며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다.

9일 현재 강서구 주민 가운데 메르스 확진 환자는 총 2명으로 한명은 삼성병원에 입원중 발병했고, 또 다른 한명은 자택격리중 발병, 상계 백병원에 격리 치료되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우려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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