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7-01 02:53:14 기준
  • 고덱스
  • 서초구약
  • 약가
  • 일반약 관리 강화
  • 녹내장
  • 살충제
  • [기자의 눈]
  • 선임
  • NOAC
  • 로수젯
번역
  •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 中文

자가격리 후 복귀한 의대교수의 메르스 소견은?

  • 이혜경
  • 2015-06-12 12:28:13
  • 요약
  • 여의도성모 3차 감염 '제로'…"공기전파 가능성 낮아"

최수미 여의도성모병원 감염관리실장
"여의도성모병원 사례를 보면 메르스의 공기 전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자넌 5월 27일 6번 메르스 환자를 매뉴얼에 따라 진료한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최수미 여의도성모병원 감염관리실장이 15일부터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최 교수는 12일 여의도성모병원 2층 로비에서 열린 '메르스로 고통받는 모든 이를 위한 합동미사'에서 감염관리 전문의로서 메르스에 대한 의학적인 소견을 전했다.

최 교수는 "6번 환자와 노출된 교직원과 환자 200여명이 자가격리 또는 능동감시를 받았다"며 "2주 간 3차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메르스 환자와 동시간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노출된 환자들의 경우, 기존 질환 증상과 메르스 증상의 감별이 어려워 3차례에 걸쳐 능동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모든 환자들이 음성 판정이 나왔다.

최 교수는 "여의도성모병원 사례를 보면 공기 전파 가능성이 낮다"며 "3차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병원 내 감염 수칙이 제대로 수행되고 비상상황에서 전 직원이 일사분란하게 지시를 따라주고 지침을 준수해준 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메르스 사태 초기 대응에 있어 정부의 미숙한 대응을 아쉬워 했다.

최 교수는 "첫 확진환자로부터 접촉한 사람들을 파악하기 어려웠던 허점과 질병관리본부의 불통, 당국의 미숙한 초동대응 여러가지 문제를 겪을 수 밖에 없었다"며 "초기에 높은 사망률이 부각되면서 공포가 가중됐지만, 국내 확진자 사망률은 10% 미만"이라고 설명했다.

최 교수가 박신언 몬시뇰 가톨릭학원 상임이사로부터 공로패를 받고 있다.
최 교수는 "개인 위생, 기침 예절 등 기본 수칙을 지키면 확진환자 격리 전에 노출됐거나 격리 중 발생하면 독자적으로 병원을 찾지 말고 핫라인과 보건소에 연락해서 지침을 따라달라"고 당부했다.

국민들에게 메르스에 대한 공포를 갖지 말라고 당부의 목소리를 전하기도 했다.

최 교수는 "각 병원에서 선별진료실을 마련하고 선제대응을 하고 있는 만큼 막연한 공포로 일반환자의 병원 방문을 늦추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약국e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