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질본 "부산지역 메르스 확산방지 총력대응"
- 김정주
- 2015-06-15 12:31:47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중앙-현지 긴급대응팀 역학조사…과학수사대 협업 확산 필요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오늘(15일) 부산지역 메르스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부산은 지난달 22일부터 28일 대전 대청병원에서 16번 확진자에 노출된 143번 확진자(남·31세, 이달 13일 확진 판정)가 지역 내 다수의 병의원을 경유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메르스 추가 확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정부에 따르면 143번 확진자가 부산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미르스로 확진된 지난 12일 중앙역학조사관을 즉시 파견해 현장에서 역학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확진자 노출정도가 큰 '좋은강안병원'은 현재 운영중단 조치됐고, 약 3시간을 경우한 것으로 확인된 'BHS한서병원'은 이용자 등 명단을 확보해 자가격리 등 조치가 시행 중이다.
또한 '부산센텀병원' 응급실과 '자혜내과의원' 등에서도 자가격리 등 조치가 이뤄졌으며, 확진자가 이용한 택시 등 이동경로에 대해서도 면밀한 조사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중앙긴급대응팀을 신속히 파견하는 등 현장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지만 확산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얼마나 막아낼 수 있을 지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과 민관합동TF 소속 전문가(감염학회·예방의학회), 심사평가원 의무기록팀 등으로 이뤄진 중앙긴급대응팀을 즉시 현장에 파견했다.
또한 복지부는 시청과 구청 보건당국 등 지방 긴급대응팀, 병원등 CCTV 분석을 위한 부산경찰청 과학수사대 요원 등과 협헙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CCTV 분석을 위한 과학수사대 활동은 역학조사 실무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서 향후 다른 시도에서도 적극적으로 확산, 적용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정부의 생각이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민관·중앙-지방 협업을 통해 메르스 추가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확진자 접촉자와 경유 병의원 이용자 등은 신고체계(109번)를 통해 빠짐없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청소년 'OD파티' 유행...약국 일반약 판매 주의보
- 2HLB제약 중장기 체질 개선…연구·생산력 확장 시너지
- 3비타민 성분 여드름치료제, 세번째 품목 허가…동아도 합류
- 4약사채용 1위 팜리쿠르트, 약국대상 무료공고 오픈
- 5올해 제약바이오주 30%↑...신약 성과 바이오기업 '껑충'
- 6새해 달라지는 약국 경영·제도 '이것만은 꼭'
- 7CES2026 휩쓴 K-의료기기…'피지컬 AI' 본격화
- 8'무약촌' 프레임...안전상비약 확대·약 배송 기폭제로
- 9임상 진입·이사회 재편…오가노이드사이언스, 성장 가속
- 10'또 연쇄 반응' 엔커버 공급 불안정에 하모닐란도 품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