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사태 사과"
- 이혜경
- 2015-06-20 17:29:3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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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서울병원 격리자들에게 의료용품 등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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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은 16층 격리병동을 방문해 근무 중이던 간호사들에게 진료하면서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인지 물었으며, 간호사들은 "레벨D 방호복을 입고 근무하는 것도 힘들지만, 더 힘든 것은 메르스 환자를 진료하면서 어쩔 수 없이 많은 동료들이 노출되어 격리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용 부회장은 별관 7층 격리병동의 이동형 음압기 설치공사 현장을 살피고,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에 설치된 민관합동 메르스 대책본부를 찾아 "삼성서울병원이 확산을 제대로 방지하지 못했다"며 "병원 소속 의사의 부적절한 발언을 사과한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메르스 감염으로 병동이나 자택에 격리된 사람들을 위해 17일부터 의료용품 및 생활용품을 제공하고 있다. 지원 물품은 온도계, 마스크, 손소독제, 소독타올, 응급의료키트 등 의료용품과 생활용품 및 식자재로 대상자와 사전 전화통화를 통해 필요 물품을 확인해 박스 포장 형태로 제공했다.
물품 제공은 서울 및 경기지역 거주자 453명의 경우, 직접 삼성서울병원 직원 50명과 그룹 지원인력 43명 등 83명이 배달하고, 이외 지역 181명에게는 업체 배송 형태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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