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 제한 움카민시럽 지고, 1차 약제 엘도스 뜨고
- 이탁순
- 2015-06-23 06:14:55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거담제 시장 또한번 지각변동 예고...시네츄라 수혜
- AD
- 매출을 부르는 약국공간 컨설팅 휴베이스 디테일이 궁금하다면?
- 휴베이스 모델약국 투어

이번에는 움카민시럽을 대표로 하는 펠라고니움시도이데스 시럽제의 급여연령 제한과 엘도스의 1차 약제 확대가 시장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펠라고니움시도이데스 시럽제 제네릭사들이 지난 18일 고시 취소 소송에서 지면서 내달 3일부터 12세 이상 성인에게는 급여가 제한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성인용으로 생산되던 파우치 포장제품의 판매가 줄면서 해당 제약사들은 매출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시럽제 연령제한은 시네츄라같은 다른 시럽제에 반사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전망이다.
시네츄라는 움카민시럽 이슈가 계속된 올해 1분기에도 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성장하며 반사이익을 톡톡히 봤다.
당연히 펠라고니움시도이데스 성분의 정제도 점유율 상승이 예상된다.
현재까지 정제는 유유-한화제약의 움카민정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칼로민정이 유일하지만, 소송에서 지면서 시럽제만 내던 제네릭사들도 속속 정제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13개 제약사가 허가를 받았다.
거담제 시장은 처방건수에서는 12세 미만 소아가 앞서지만, 처방량에서는 성인이 압도적이어서 매출로 볼 때 성인이 60% 비중을 차지한다. 성인 처방이 가능한 펠라고니움시도이데스 정제의 프로모션이 본격화되면 움카민시럽제의 점유율이 상당부분 정제로 넘어갈 공산이 크다.

엘도스는 그동안 2차 치료제임에도 불구하고 거담제 시장 2위권을 다퉜다. 대웅제약의 물량공세를 감안하면 기존 상위약물 점유율을 상당부분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시장에서는 시네츄라 독주 속에 엘도스, 뮤테란, 움카민 순이었다. 이번에 펠라고니움시도이데스 시럽제 급여연령 제한과 엘도스의 1차 약제 확대로 어떤 변화의 바람이 불지 주목된다.
관련기사
-
제약, 움카민 시럽제 급여제한 소송서 사실상 '완패
2015-06-18 10:04:03
-
대웅 엘도스, 내달 1일부터 1차 약제로
2015-06-22 10:50:52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약가인하, 산업 붕괴 초래"...제약업계 설득·호소 통할까
- 2"사전 제공은 됐지만"…달랐던 약가인하 파일, 현장은 혼란
- 3"약국, 주문 서둘러야겠네"...연말 제약사, 셧다운 공지
- 4파마리서치, 약국과 상생 시대 연다…리쥬비-에스 출시
- 5비대면진료 의료법, 정부 공포 초읽기…내년 12월 시행
- 6셀트리온, '옴리클로' 펜 제형 추가…졸레어와 본격 경쟁
- 7면역항암제 '키트루다' 급여 적응증 확대에 담긴 의미는?
- 8"수당인상은 마중물" 약사회 공직약사 처우개선 나선다
- 9수천만원 리브말리액 등재에 투여 후 5년 장기추적 돌입
- 10톡신 논쟁 초점 왜 '균주'에 머물렀나…현실과 괴리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