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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1개 보건소 일반진료, 당장 중단하라"

  • 이혜경
  • 2015-06-23 08:45:54
  • 요약
  • 서울시의, 보건소 일반진료 중단 선언 이행 촉구

서울시가 보건소의 일반진료 업무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아직까지 21개구 보건소에서 일반진료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지난 16일 정부가 보건소의 일반진료 업무 중단 및 메르스 업무 집중 발표에도 불구하고 서울 25개구 대부분의 보건소가 일반진료를 여전히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가 22일 보건소 일반 진료 현황을 조사한 결과,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광진구를 제외한 21개구 보건소에서 메르스 선별 진료가 아닌 고혈압, 당뇨 등 일반 환자 진료를 지속하고 있었다.

정부와 보건복지부의 선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보건소가 일차진료를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시의사회는 "지자체 소속 보건소에 대한 중앙 정부의 관리 감독 기능이 미약하다는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제기된 문제"라며 "보건소가 전염병 방역과 질병 예방이라는 본연의 의무를 다하기는커녕 선심성 일반 진료 늘리기에 힘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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