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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번 확진자 접촉한 병원 직원-약국 등 자가격리"

  • 최은택
  • 2015-06-28 11:47:55
  • 요약
  • 정은경 현장점검반장, "의료진 전수검사서 양성판정"

정부가 양성 판정된 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와 접촉한 병원 직원 등을 자가 격리 조치했다.

복지부 정은경 현장점검반장(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은 28일 182번째 확진 환자와 관련해 이 같이 말했다.

정 반장은 "이 환자는 지난 7~24일 자가 격리됐었다. 이후 25일 격리병동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됐다"고 밝혔다.

정 반장은 이어 역학조사 결과를 설명했다. 정 반장에 따르면 이 환자는 지난 14일 소화불량, 목에 걸린듯한 느낌이 있었고, 찬바람을 맞으면 잔기침을 하는 증상이 나타났다.

또 25일 아침 출근 당시 마스크를 쓰고 택시를 이용했는데 기침이 심해진 상태였다. 같은 날 오후 5시 퇴근 때도 마스크를 쓰고 버스를 이용했다. 또 약국에서 기침약을 구입해 귀가했다.

정 반장은 "확진자는 환자 접촉은 없었으며, 병원 직원, 약국 등 접촉자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중앙대책본부는 같은 날 오후 4시33분~50분경 강동아트센터에서 명일역으로 이동한 3318번 버스와 오후 4시52분~5시50분경 명일역에서 망우역으로 운행된 2312번 버스를 경유처로 공개했다.

한편 중앙대책본부는 역학조사관의 면접조사, 병·의원 이용기록 및 CCTV 분석 등를 통해 강동성심병원 접촉자 총 482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을 자가격리 394명, 병원격리 137명, 능동감시 4294명으로 분류해 조치하고, 전화확인, 문자설문, 1:1 접촉자 관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유소연 부회장, 한수하 기획이사) 및 차경숙 선문대 교수가 즉각대응팀 민간자문위원 자격으로 구리 카이저재활병원을 방문해 구리시 보건당국의 병원소독을 자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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