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재난상황, 원타임 처방리필제 도입을"
- 강신국
- 2015-06-29 14:17:2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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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약, 정부에 리필제 도입 촉구..."장점 많은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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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전 팩스 전송 등 메르스로 인한 비상대책이 시행중인 가운데 원타임 처방전 리필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약사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경기도약사회(회장 함삼균)는 29일 성명을 내어 메르스로 인한 국가 재난상황에서 한시적으로 처방전 리필제를 도입하자고 촉구했다.
도약사회는 "메르스 확산에 따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환자의 안정적인 투약관리를 위해 한시적인 원타임 처방전 리필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도약사회는 "리필제의 경우 이미 주요 국가에서 시행이 일반화돼 있다"면서 "환자의 편익 제고와 건강보험 재정을 절감할 수 있는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약사회는 "긴급 재난 상황에서 휴원하게 된 의료기관의 장기투약자에게 한시적으로 원타임 처방전 리필제를 시행하자는데 의약분업 취지를 핑계 삼아 제동을 거는 것은 직역 이기주의에 매몰된 잘못된 판단"이라고 밝혔다.
도약사회는 "한시적으로 원타임 처방전 리필제를 시행해 장기투약자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투약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부는 원타임 처방전 리필제를 즉시 시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회에서는 감염병예방관리법 개정을 통해 만성질환자가 이용하던 의료기관이 감염병 사태로 의료업이 정지돼 진료와 처방을 받지 못하게 되면 해당 환자의 의약품 복용이력에 따라 약사가 동일한 의약품을 조제할 수 있도록 리필제를 허용을 추진했지만 결국 법안 논의 과정에서 무산된바 있다.
의약간 첨예한 갈등이 있는 리필제를 감염병 예방관리법 개정안을 통해 추진하는 것에 국회가 부담을 느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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