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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경유 의원 폐업…환자기피 원인인 듯

  • 이혜경
  • 2015-07-09 09:45:51
  • 요약
  • 서울 중구 하나로의원, 1일 보건소에 폐업신고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하나로의원이 메르스 환자가 경유한 이후 결국 폐업했다.
지난 6월 2일 메르스 확진환자가 경유한 서울 중구의 하나로의원이 결국 폐업했다.

서울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7월 1일 하나로의원이 폐업신고를 했다"며 자세한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하지만 메르스 확진환자 경유로 자진 휴업 당시 하나로의원은 "현재로서 피해규모는 파악이 불가하다"며 구체적인 피해규모를 추산하지 못한 상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병원 위치가 메르스 환자가 격리치료를 받는 국립중앙의료원 인근이라는 점도 환자들이 하나로의원을 기피하는 데 영향을 줬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하나로의원은 메르스 확진환자가 경유했으나, 직원 4명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정부의 메르스 병원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현재 하나로의원 전화번호는 없는 국번으로 나오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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