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의사회 "위너 송민호 랩 가사 명예훼손"
- 이혜경
- 2015-07-13 16:33:1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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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에게 성적 모욕감·산부인과 의사 명예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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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10 Mnet '쇼미더머니4'에 방영된 아이돌 그룹 위너 송민호씨의 랩 가사를 두고 유감을 표명했다.
송 씨는 방송에서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가사의 랩을 했다.
이와 관련 의사회는 "대한민국 여성에게 성적인 모욕감을 준 것은 물론, 대한민국 여성들의 건강과 21세기 한국의 미래를 짊어질 새 생명들의 건강을 위해 356일 24시간 불철주야로 진료를 하고 있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소속 4000여 산부인과 의사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을 여과 없이 방영한 Mnet 채널 및 쇼미더머니4 제작진과 아이돌 그룹 위너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도 해당 사태에 대한 사과 및 재발방지에 대한 성의 있는 공식적 의견 표명을 요청했다.
의사회는 "산부인과처럼 다리 다 벌려라는 가사로 여성들이 남성들을 향해 다리 벌리는 공간으로 대한민국 여성들을 모욕했다"며 "충분한 수준의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이 없이 무성의로 일관하거나 어물쩡 넘어가는 일이 생긴다면, 여성부와 보건복지부에 강력한 항의와 더불어 법적인 대응을 통해 물적, 심적 보상을 강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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