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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이 병원서 궁금해 하는 건? 누구에게?

  • 정혜진
  • 2015-07-14 12:14:53
  • 요약
  • '의약품 복용법' 질문 최다...약사·간호사가 응답

병원에서 가장 많은 환자들의 질문은 의약품 복용법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병원약사들의 역할이 중요한 셈이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이용자 및 종사자의 병원안전 인식도 조사연구' 보고서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김수경·유명순 연구책임자가 참여한 보고서는 지난 2~3월 서울지역 종합병원과 병원급 의료기관 5곳의 병원 종사자인 의사, 간호사, 약사 465명과 환자·보호자 47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4명 중 1명, 약사 10명 중 9명이 환자의 의약품 복용법 질문을 받았다.

'의약품 복용법'이 환자 전체 질문의 27.5%로 가장 많았고 시술-수술 부작용을 묻는 질문은 18.3%로 뒤를 이었다.

환자로부터 안전관련 설명 요구 경험
이중 눈길을 끄는 것은 환자로부터 의약품 관련 질문을 받은 비율. 환자로부터 안전관련 설명 요구 경험이 있다고 답한 종사자는 466명 중 289명으로, 전체 62%로 나타났다.

설명 요구 경험이 있는 응답자 466명 중 의사는 112명, 간호사는 292명, 약사 57명으로 직능별로 응답자 별로는 의사가 58.9%, 간호사 62%, 약사 68.4%가 그렇다고 답했다.

환자가 요구한 설명 내용
'의약품 복용법'은 전체 742건의 질문 중 204건이었고, 의약품 복용법 질문을 가장 많이 받은 직능은 약사로 204건 중 36건의 질문을 약사가 받았다.

그러나 빈도로 봤을 때 비율이 아닌 절대수치는 간호사가 높았다. 간호사는 135건, 약사는 36건의 의약품 복용법 질문을 받았다. 간호사 중에는 24.1%가, 약사 중에는 87.8%가 의약품 복용법 질문을 받았다고 답했으며, 의사는 빈도 30건을 22.1%가 질문을 받았다고 말했다.

병원에 종사하는 인원은 간호사가 약사보다 절대적으로 많다는 것과, 약사 인력 부족으로 간호사가 대신 복약지도를 하는 상황 등이 반영된 결과로 보여진다.

약사가 질문을 받은 내용을 분석해보면 의약품 관련 질문이 87.8%인 반면, 다른 질문은 거의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취기기 사용법 질문을 1건으로 2.4%, 병원 내 감염 질문이 2건으로 4.9%, 욕창 관리법 질문이 1건으로 2.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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