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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연봉 최고 5800만원 강릉아산병원

  • 이혜경
  • 2015-07-19 18:57:34
  • 요약
  • 최저 서울은평병원으로 최고 연봉과 두 배차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 이하 대전협)가 전국 내과 2년차 기준 연봉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봉 조사는 2014년에 2년차였던 내과 전공의들의 원천징수영수증을 2015년에 수령하여 정리한 것으로 총 50개 병원이 참여했다.

이번 연봉조사에서 최저 연봉은 서울은평병원으로 약 2900만원, 최고는 강릉아산병원으로 약 5,800만원을 기록하며 두 배의 격차를 나타냈다.

대전협은 "민원이나 설문조사를 통한 데이터로는 고급여병원의 근무강도와 저급여병원의 근무강도가 크게 다르지 않다"며 "오히려 수련 환경은 저급여병원이 더 열악한 경우도 많다"고 밝혔다.

이는 전공의를 단지 값싼 노동력으로만 소비하려는 수련병원이 태반이며, 그에 대한 감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증거라는게 대전협의 지적이다.

전공의 최저 연봉을 하루 일당으로 환산하면 약 8만원으로 계산된다.

지난 3월 대전협에서 조사했던 전공의 수련 및 근무환경 조사에서 내과 2년차의 일당 평균 근무시간이 15시간이었던 것을 대입한다면 최저시급에도 못 미치는 금액이다.

대전협 송명제 회장은 "이번 메르스 사태에서 최전선을 지키며 국민안전을 위해 목숨을 내놓고 일했던 전공의들의 목숨 값이 최저 시급에도 못 미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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