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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취업시장 열린다…2017년까지 1만명 확충

  • 강신국
  • 2015-07-27 14:20:34
  • 요약
  • 정부, 포괄간호서비스 확대 시행...청년고용절벽 해소 대책

정은보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정부세종청사에서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과 관련해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브리핑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 신익현 교육부 정책기획관, 이재홍 고용부 고용정책실장, 정은보 기재부 차관보, 백용천 기재부 미래경제전략국장, 백운만 중기청 경영판로국장)
간호에 필요한 모든 입원서비스를 병원이 제공하는 포괄간호서비스 조기 확대를 통해 2017년까지 1만명의 간호 인력이 확충된다.

정부는 27일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통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2018년 전국 시행을 목표로 현재 지방병원(상급종합병원 제외)에 우선 시행중인 포괄간호서비스를 내년부터 서울, 상급종합병원까지 조기에 확대하기로 했다.

포괄간호서비스는 간병에 필요한 모든 입원서비스를 병원이 제공(간호사+간호조무사)하는 것으로 간호사 1인당 환자수를 16명에서 10∼12명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

이미 복지부는 지난달 간호인력 인건비, 병상시설 개선비 등을 반영해 포괄간호입원료를 약 40% 인상하는 등 건강보험수가를 개편한 바 있다.

다만 정부는 서울과 대형병원으로 간호인력이 집중되지 않도록 보완방안 강구하기로 하고 포괄간호서비스 확대 관련 세부 추진방안과 일정은 '병원감염 예방 및 관리강화 대책'에서 발표하기로 했다.

정부는 아울러 유휴 간호인력의 교육, 취업상담 등을 통해 재취업을 지원한다.

지난해 12월 기준 간호사 면허취득자 32만3000명 중 의료기관에서 활동중인 인력은 46% 수준인 14만7000명에 불과하다.

정부는 유휴인력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간호인력 DB 구축, 대학정원조정, 간호인력체계 개편 등 내년 상반기 '중장기 간호인력 수급계획'도 마련한다.

정부는 최근 메르스 사태 등으로 불거진 가족간병문화 개선 등 병원내 감염관리 필요성 등을 고려해 포괄간호서비스 확대 시기를 앞당길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는 노동시장 개혁과 서비스 산업 활성화를 통해 청년층이 선호하는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로 했다.

정부는 서비스 분야 경제활성화 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에 주력하고, 의료, 관광, 콘텐츠& 8228;SW 등 유망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서비스분야 경제활성화 법안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국제의료사업지원법 제정안, 관광진흥법, 의료법 개정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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