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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2000 대신할 새로운 프로그램 나오나

  • 강신국
  • 2015-07-27 11:00:54
  • 약사회, 대책 놓고 고심...약정원·PM2000 변화 불가피

약국 청구 프로그램인 PM2000을 살리기 위해 약학정보원 개명, 프로그램 명칭 변경, 새로운 청구 프로그램 출시 등 다양한 대안이 논의되고 있다.

약사회와 약정원의 자구노력을 보고 복지부가 PM2000 사용여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아 약정원과 PM2000의 변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IMS와 약정원 검찰 기소로 PM2000 사용중단 조치를 막기위한 다양한 대안이 논의되고 있다.

약사회와 약정원측은 조만간 복지부를 방문, 자구노력과 계획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핵심은 1만800개 약국이 PM2000을 사용한는 만큼 약국 혼란과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는 점이다.

자칫 PM2000 사용이 중단되면 약국업무 차질 등 약사사회에 대혼란이 오기 때문이다.

또한 악화된 여론을 희석시키기 위한 조치도 필요하다는 관측이다.

약국 PM2000을 통해 약정원과 IMS가 43억건의 환자정보를 불법 거래했다는 식의 여론과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사건의 핵심은 의약품 통계정보를 거래한 것으로 검찰 조사에서도 단 1건의 환자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점이 없다는 점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암호화된 환자 정보를 디코딩한 적이 없었다는 점과 약정원과 IMS 사업 시작 당시에는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되지 않았다는 점도 어필해야 한다.

결국 약사회는 ▲PM2000 지키기 ▲정부의 약정원 실태조사 대비 ▲악화된 여론무마 ▲약정원 관련 민형사소송 대응 등 크게 4가지 트랙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에 약사회는 조찬휘 회장 명의의 대회원 서신문 발송과 약사회 입장을 담은 성명서 발표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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