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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법안 '적극 환영'

  • 정혜진
  • 2015-08-03 16:19:00
  • 요약
  • 김용익 의원 발의 법안에 '수련환경 평가 기관 설립, 긍정적' 입장

대한의사협회가 김용익 의원이 발의한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안' 발의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3일 이같은 입장을 밝히고 이번 법안이 전공의 인권을 보호하고 수련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했다.

의협은 전공의들은 주당 100시간 이상의 과도한 근무량, 응급실 등 야간 취약시간대의 집중된 고된 근무 여건, 환자 등에 의한 언어 폭행 및 신체적 폭행, 여성 전공의의 경우 출산과 육아에 따른 불이익 등 열악한 수련환경 및 근무여건으로 심각한 인권 침해를 받아왔다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전공의들은 정상적인 진료활동은 물론 체계적인 수련을 받을 수 없어 국민건강 보호에도 지장을 초래했다는 것.

의협은 "이번 법안은 여성 의사 수가 증가에 따른 여의사 출산 휴가 보장 등의 근무환경 등 개선을 통해 여권신장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수련환경평가 업무를 맡을 독립적인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안과 전공의 수련에 대한 정부의 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사뿐 아니라 국민건강과 직결된 다양한 문제와 관련된 국민 인권 문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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