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PM 2000 개선 위한 실무기구 두겠다"
- 정혜진
- 2015-08-04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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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학정보원·PM2000 명칭 등 전면 개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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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는 조찬휘 회장의 특별 담화문 발표 후속 조치로 PM2000을 대폭 개선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약국조제청구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는 실무기구를 둔다고 4일 밝혔다.
약사회는 PM2000이 약정원과 IMS헬스코리아(이하 IMS)가 2011년부터 주고받은 정보제공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일 뿐, 프로그램 자체 문제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따라 PM2000을 약정원에서 분리해 'PM2000운영센터(가칭)'로 편제하고 PM2000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차후 명칭변경도 고려해 안정적인 프로그램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
새로운 프로그램은 개발에 최소 6개월에서 2년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개발팀과 약정원 10여년간의 운영실태 파악을 위한 평가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더불어 약정원을 가칭 '의약품학술개발원(가칭)' 등의 명칭으로 개칭하고 낱알식별 및 학술적 목적을 추구하는 학술기구로 개편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약정원을 지금과 다른 법인체로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약사회는 "복지부 및 심평원에서 프로그램 자체의 적정결정평가 취소 등을 언급하는 것은 행정력 남용"이라고 강조했다.
또 "PM2000전체 프로그램 중 문제가 된 자동전송프로그램은 이미 탑재 폐기한 상태"라며 "프로그램 보완을 강화하는데도 극심한 혼란을 가져올 수 있는 교각살우의 조치를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찬휘 회장은 "약정원은 2005년 태동한 이래 우리나라 보건의료 향상 및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정보 구축에 업적을 쌓아 왔음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며 "지금의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시대적 변화에 걸맞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약사회는 또한 전국의 약국이 공통으로 쓸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프로그램'을 도입해 이를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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