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릭 칼로민, 오리지널 움카민 제쳤다
- 가인호
- 2015-08-14 0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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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움카민 정 제네릭 7월부터 본격 영업, 시장규모는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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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급여제한 이슈가 이어지면서 움카민 시장은 예년과 달리 위축되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7월 시럽제 급여연령제한 시행과 맞물려 움카민 정제 제네릭이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하반기 이 시장이 어떻게 재편될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팜이 유비스트 처방실적을 기준으로 움카민 정제 시장을 분석한 결과 유나이티드제약이 올 1월부터 급여출시한 #칼로민정이 상반기 15억 4000만원대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칼로민은 퍼스트제네릭임에도 불구하고 23억원대 개발비용을 투자해 국내 환자 242명을 대상으로 임상3상을 진행하는 등 제품력을 강조해왔다.
이같은 마케팅 전략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1위를 차지한 요인으로 풀이된다. 칼로민정 보험약가도 움카민보다 1원 저렴하다.
유나이티드측은 칼로민에 대해 현재 글로벌법인 테바와 기술수출 계약 등을 추진하는 등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반면 한화제약과 유유제약이 마케팅하고 있는 오리지널 움카민정은 14억 5000만 원대 처방액으로 칼로민을 앞서지 못했다.
여기에 움카민 코마케팅 품목인 페니움(경동제약)은 2억원대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종근당이 뒤늦게 합류한 움스코민도 2억원대 처방실적에 그쳤다.
하지만 전체적인 시장은 위축되고 있는 분위기다. 칼로민이 상반기 15억원대 실적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탄력을 받지 못했다는 반응이다.
움카민은 한때 200억원을 바라보는 대형품목으로 성장한 전력이 있는 만큼 시장 자체는 과거와 비해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럽제 급여 연령제한 조치가 상반기에는 적용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정제' 실적은 예상보다 크게 늘지 않았던 것으로 관측된다.
이런 상황에서 7월부터 정제 13개 품목이 신규등재 되면서 본격적인 경쟁체제로 전환됐다.
움카민 성분 시럽제 급여 연령제한 조치 시행(7월 1일 시행)과 맞물려 정제로 시장이 대거 이동하고 있음을 유추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따라서 움카민과 칼로민, 그리고 수십 여개의 후발품목 경쟁이 본격화되는 정제 시장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2라운드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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