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휴온스 2000억 보인다…중견 반기실적 맑음
- 이탁순
- 2015-08-14 06: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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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 여파에도 두자리수 성장...보톡스 탑재 환인, 2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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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과 휴온스가 20% 이상 넘는 매출 성장을 기록하는 등 지난 상반기 매출 1000억대 중견제약사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신제품과 해외실적이 급증하면서 2000억원대 클럽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
13일 각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지난 상반기 매출액이 1029억원을 기록했다. 전반기 실적만 유지한다면 매출 2000억원 달성이 가능해보인다.

휴온스도 연매출 2000억원 달성이 유력해보인다. 휴온스는 전반기 958억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30.4% 증가했다.
회사 측은 관절염치료제의 안정적인 매출증가와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국내외 시장에서 선전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관절염치료제는 전년대비 51%, 필러는 46%로 성장했다.
특히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가 중국 등에서 인기를 끌면서 연간 수출액 3000만불 돌파도 예상되고 있다.
환인제약도 전반기 매출이 전년대비 23% 증가하며 1000억대 클럽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주력사업인 정신신경치료제의 고른 실적과 새롭게 시작한 보톡스 사업이 날개를 달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밖에 유나이티드는 전년 동기 대비 7.6% 오른 801억원을 기록했고, 대한약품도 12.8% 오른 615억원으로 선전했다.
특히 이들 중견 제약사들은 전반기 메르스 사태 영향에도 호실적을 이어가 후반기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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